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2_이지성

2017. 3. 23. 18:57Summative/Book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2_이지성


"애티튜드는 현상과 본질에 대한 문제이기도 해요.

독서를 통해 주변의 인정을 받고, 누군가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책을 읽는 것이 나쁜 건 아닐거에요."

"하지만 그런 현상에 빠져 '책 읽는 나'라는 이미지에만 집착하게 되는게

문제라는거죠" _p69


어떤 일을 하느냐는 두 번째 문제에요.

중요한 건 고통스러운 일도 기쁨과 전율을 

느끼는 일로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고요.

즉,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거죠. _p192


성공한 사람들은 언제나 남들보다 조금 더 일한 사람들이었다.

죽도록 많이 한 것도 아니었다.

단지 조금 더 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작은 차이가 결정적 결과를 만들어냈다. _p204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에요.

지속적으로 자신의 뇌를 성공자의 뇌에 접속시키지 않으면

지금의 성공독서는 이내 일상에 묻히고 말겠죠 _p288


p.s  홍대리가 독서에 대한 의구심이 들때, 

지후라는 사람의 조언과, 해결 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는 식으로 전개된다.

중간중간 나를 뜨끔하게 만드는 문구들도 있었고, 

'책은 도끼다' 라는 책에서 나온 내용들도 많이 포함하고 있었다.

마치 '책은 도끼다' 내용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느낌도 받았다. (주인공의 말들이 조금은 오글거렸다.)

책의 기본적인 뼈대는 책을 읽기에만 급급한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생각을 하고,

지속적인 실천까지 해야 비로소 성공독서가 된다고 말을 한다.

과연, 나는 지금까지 그러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들었었다.

그리고 이 책에 마지막에서 주인공이 1000권 독서를 시작하게 되는데,

지끔가지 1000권 너무 막연하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계속 꾸준히 노력한다면

가능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p.s p.s '인간관계에서 성곡하는 독서' 챕터에서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는 말 기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