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2017. 6. 12. 17:32ㆍSummative/Movie
마블영화 앤트맨, 캡틴아메리카 시빌워가 나왔을 때는 내가 앤트맨을 보지 않았을 때이다. 휴가 나와서 봤었는데 앤트맨이 등장해 앤트맨 영화를 너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 미루다 지금에서야 보게 된것 같다. 마블은 항상 이런 캐릭터들을 영화로 잘 표현하는 것 같다. 서사적인 부분도 깔끔하고 캐릭터의 개성과 컨셉들이 모든 사람들이 보았을 때 사랑스럽고 계속 보고 싶은 욕구가 들게 만든 것 같다. 관객들이 어떤 부분에서 유쾌하고 캐릭터에 몰입을 하는지 알고 있는 것 같다. 관객을 마블의 편으로 만드는 그런 느낌... 나중에 마블영화만 몰아보면서 그런 요소들이 어떻게 작용이 되어지는지 찾고 싶다.
p.s 아마 캐릭터들의 인간미를 보여주기 때문이지 않을까? 저사람도 나와 같은 실수를 하고 덤벙대는 구나 에서 나오는 동질감... 그리고 그 동질감을 통해서 영화를 보면서 잠깐이라도 내가 히어로가 된 것 같은 기분, 대리만족 할 수 있게 관객들을 캐릭터로 몰입하게 하는 장치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 그런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