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2017. 6. 12. 17:42ㆍSummative/Movie
어쌔신 크리드, 남자라면 게임으로 한번씩 접해본 단어이다. 나도 중학생 때 어쌔신 크리드를 게임으로 접해 즐겨하였다. 그래서 어쌔신 크리드가 영화화 된다고 하였을 나를 포함해 전세계 많은 팬들이 마음속으로 걱정은 되면서 은근히 기대하고 기다려지는 영화였을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게임에서 나왔던 부분들이 나올때마다 반가웠지만 거기까지 였다. 스토리가 너무도 엉망이었고 감정선도 감독만 이해 할 수 있도록 꼬았다. 감정을 잘 따라가다 패대기 치는 느낌들이 많이 들었다. 물론 내용이 너무 방대해 2시간안에 넣기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지루했다. 그것도 2시간이 느리게 갈정도로 지루했다. 보면서 그만...봤으면... 하는 느낌이 크게 작용하였다. 마무리도 어설프고 주인공의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도 이해안가고 모든 감정들과 스토리들이 이해가 안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아마 나를 포함해 많은 어쌔신 크리드 팬들이 실망했을 것이다. 항상 다른 매채들로 성공한 것들이 영화화 되어지면 실패하는 사례들이 많은데 이 영화도 그 징크스를 면치 못한 것 같다.